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료 관련 논란 (문단 편집) === 청와대 부적절한 약물 구입 의혹 ===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정치인)|김상희]] 의원[* 약사 출신이다.]이 건보심평원에서 제출받은 [[청와대]]의 의약품 구입내역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와 복제약인 팔팔정 360여정과 미용목적으로 쓰이는 태반주사, 백옥주사, 마늘주사, 감초주사 등도 총 760여건이나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국부마취제이기도 하지만 [[발기]]유지제로도 쓰이고 프로포폴을 맞을 때 섞어서 주사하기도 한다는 리도카인도 구매한 것이 밝혀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744702&sid1=001|경향신문]] [[청와대]]는 "비아그라류는 올해 5월의 [[아프리카]] 순방 시 [[고산병]] 치료를 위해서 매입했고, 나머지 영양주사들은 직원복지용으로 구입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고산병 약인 아세타졸을 따로 1,200정이나 구입한 사실이 드러난게 문제. 비아그라 국내 판매사에서, 국내 제조 비아그라는 고산병에 관한 적응증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2776556|쿠키뉴스]] 이 기사에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실데나필 성분이 고산병에 효과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고산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인증을 받지 않았다는 뜻이다. [[더불어민주당]]의 [[표창원]] 의원도 이에 대해서 한 마디 했는데, [[http://v.media.daum.net/v/20161123125917976|"수행원들이 발기돼서 의전할 일이 있느냐?"]]라면서 구매 의도가 말이 안 된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김현회 스포츠 기자가 진짜로 팔팔정을 먹고 등산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http://www.sports-g.com/2016/12/02/%EA%B9%80%ED%98%84%ED%9A%8C-%ED%8C%94%ED%8C%94%EC%A0%95-%EB%A8%B9%EA%B3%A0-%EA%B3%A0%EC%A7%80%EB%8C%80%EC%97%90-%EC%98%AC%EB%9D%BC%EB%B4%A4%EC%8A%B5%EB%8B%88%EB%8B%A4|#]] 결론은 당연하게도 일상생활 불가다. 이 주장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완전히 의미가 없는 주장이다. 고산병에는 환자에게 즉각 아세타졸아마이드와 [[덱사메타손]]을 병행투여하고, 산소를 유지하면서 환자를 저지대로 옮기는 것이 공식 치료법이며 비아그라 투여한다고 낫는 성질의 병이 아니다. 기타 제증상에 따라 여러 약물을 투여하게 되는데 가령 저산소증이 오면 양압기를 달고 니페디핀을 투여하고, 두통에는 이부프로펜이 등 소염진통제를 투여하는 식이다. 다만, 이런 약물들은 처방없이 구하기 힘든 [[전문의약품]]인 경우가 많고 증상마다 필요한 약물을 일반인이 구분해서 투여할 수 없으므로 임시방편(및 예방책)으로 산악인들이 비아그라를 쓰는 경우도 있는 것 뿐이다. 대증요법적으로 효과가 있긴 하나 저산소증이나 구토 등에는 대응할 수 없다. 만약 청와대 메디컬 팀이 고산병 치료용으로 비아그라를 구매했다면 무능을 증명할 뿐이다. 또한, 애초에 순방팀이 고산병이 우려될 정도로 고지대에 올라갈 이유가 없다. 비아그라 뿐만 아니라 [[수면내시경]] 전용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에토미데이트리포로주]]를 2회에 걸쳐 사들인 내역도 나왔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6&aid=0000083884&sid1=100&mode=LSD|미디어오늘]] 이 약물은 프로포폴 대용으로 쓰일 수 있어서 불법으로 거래가 되기도 하고, [[조폭]]들끼리 싸움을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또한 [[수술]] 후 출혈방지 목적으로 복용하는 도라사민과 수술/[[마취]]시 근육경직을 풀어주는 베카론주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9&aid=0000116609|동아일보]] 청와대는 "응급처치용으로 마취제들을 구매했고 영양주사들은 직원용"이라고 해명했지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형준 국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청와대의 해명은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2898612|노컷뉴스]]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81513565.1_99_20161125090608.jpg|width=500]] || [[http://www.nytimes.com/2016/11/23/world/asia/viagra-south-korea-park-geun-hye.html|뉴욕타임즈]], [[http://edition.cnn.com/2016/11/24/health/viagra-south-korea-altitude-sickness/|CNN]], [[http://www.bbc.com/news/world-asia-38076151|BBC]] 등의 [[http://wjsfree.tistory.com/292|해외 언론]]에서도 다루어지고 있으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4820|사건의 본질은 아니지만]] [[음란마귀]] 탓인지 해외에서도 "많이 읽은 뉴스", "South Korea의 연관검색어[* 구글에 "South korea"를 입력하면 "Viagra"가 추천된다.]"에 오르내렸다. [[실데나필|비아그라]]와 영양주사 등은 모두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대통령 주치의로 근무하던 시절에 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서 원장의 재임기간 중에, 전임 주치의 때보다 거의 2배 가까운 의약품 구입비가 지출되었다고 한다. 또한 [[최순실]]의 단골의원인 [[김영재]] 원장을 [[서울대병원]] 외래교수로 위촉한 것도 서 원장이었다. 서 원장은 11월 24일, 행선지도 알리지 않고 돌연 출국해 버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3779311|머니투데이]] 서 원장은 11월 26일 귀국길에서 공항에서 기다리던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현장을 뜬 후[* 이 과정에서 [[런닝맨]]을 방불케 하는 카메라 든 취재진이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의 속도로 도망가 화제가 되었다], 같은 날 3시 30분에 돌연 기자회견을 자청하였다. "[[청와대]]의 의료약품 구입은 경호실 소속인 [[이선우(의사)|이선우]] 의무실장 소관이고, 마취제류나 제2의 프로포폴류의 구입에 대한 것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였고, "왜 전임 주치의에 비해서 의약품구입비가 급증하였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약품을 구입하는것은 나의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849431|연합뉴스]] [[휘트니 휴스턴]]의 사후에 체내에서 발견되기도 한 마약류인 [[벤조디아제핀|자낙스정]]을 300정이나 대량 구매한 것도 밝혀졌다. 국내에서도 마약류로 지정되어서 [[의사]]처방도 잘 나오지 않는 강한 신경안정제인 자낙스가, [[청와대]]에서 대량 구매된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48&aid=0000189671|TV조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정치인)|김상희]]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기인 2011년 [[청와대]]의 의약품 구매비용은 1,800여만원이었는데 2015년에는 6,700여만원어치의 의약품을 구매해서 3.6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기에는 [[고산병]] 치료용으로 [[실데나필|비아그라]]를 산 이력은 없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0937678|YTN]] 하지만 [[이명박 정부]] 때도 [[에토미데이트|에토미데이트리포로주]]를 구매한 이력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1년과 2012년 각 10개를 사들였고, 마늘주사 '푸르설타민주'도 구매한 적이 있지만 위에서 문제가 된 자낙스, 서카딘 등은 사들이지 않았고, 2012년 고산지대인 [[남미]] 순방 이전에도 비아그라류는 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6&aid=0001160340|헤럴드경제]] 마약류로 지정된 항불안 또는 수면제인 자낙스의 경우 알려진 것과 달리 600정이 구매되어 현재 남은건 83정만이 남았고 할시온(300정 구매 100정 남음), 스틸녹스(210정 구매 101정 남음)와 같은 향정신성 의약품은 물론이고 항우울제인 푸로작은 구매한 56정을 모두 소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리는 ‘에토미데이트리푸로주’를 50개를 구매, 현재까지 35개를 사용했다. 현행법상 이런 의약품을 의료기관 등에 공급할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신고하도록 되어 있으나 [[심평원]]의 센터에 등록되지 않거나 수량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47295|경향신문]] 재고량과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의 재고량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드러남에 따라 국정조사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청와대의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대장'''과 '''마약류저장 시설점검부'''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으나 청와대는 자료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82&aid=0000657301|부산일보]] 그리고 청와대는 "해외순방시의 시차적응을 위해서 해당 마약성 수면제들을 구입했다"고 주장했지만, 국정조사에서 밝혀진 의약품 불출대장과 대통령의 해외순방일정을 비교해보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을 뿐더러, 불출된 약의 양도 다수를 위한 약이라기보다는 소수를 위한 처방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견해도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430642|뉴스1]]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269355_article_99_20161205141107.jpg|type=w540]]|| 12월 5일 국정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청와대의 구입약품 목록에 발모치료제로도 쓰일 수 있는 프로스카가 있으며[* 사실 프로스카가 피나스테리드 5mg 알약인데,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가 피나스테리드 1mg 알약이다. 프로스카 자체는 [[전립선]] 치료제로 쓰인다. 하지만 프로페시아의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별로 없는 프로스카를 1/4~1/5씩 쪼개먹는 사람들도 많다.] 누군가가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매달 8정씩을 받아갔다"고 폭로했다. 프로스카를 5분의 1로 절단해서 먹으면 발모치료제가 되는데, 매월 8정씩을 받아갔다면 1달치 발모제가 된다는 것이다[* 프로스카는 모서리가 둥근 정삼각형 모양으로 5등분하기가 힘들다. 허구한날 해외 대머리 관련 포럼에 가 보면 "프로스카를 어떻게 나눠야 1/5로 나눌 수 있을까?"하는 뻘글이 올라온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1/4로 나눠 먹는다. 그리고 8알을 1알당 1/4로 나눠 먹을 경우에 32조각으로. 1달에 더 가까운 수치가 나온다.]. 박 의원은 "청와대에서 근무한다고 발모치료까지 청와대에서 해줄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수령자의 이름을 밝히라"고 요구했으나, 의무실에서 밝히지 않고 있다고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868209|연합뉴스]] 12월 5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사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정조사에서, 朴대통령에게 태반·백옥주사 처치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84635|머니투데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